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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예술의 매력- 도자기조각
2011-12-26 08:05

중국의 풍부한 민간예술문화 중에는 이러한 특별한 민간예술이 있다. 회화와 조각을 상호 결합하여 회화, 서예 등 예술형식을 도자기 위에 조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도자기조각예술이다. 전통조각 예술중에서 도자기 조각은 그 난이도가 제일 크며 현대에 이르러 실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 중국 하남(河南)성의 도자기조각 장인- 신세덕(申世德) 씨는 30년간 끊임없는 노력과 탐색끝에 이 보귀한 역사문화재에 활력을 부여 했다.

일전 기자는 신세덕 씨의 도자기조각 작업실을 찾아 그의 특기를 감상했다.

"도자기조각은 회화와 서예, 전각, 고시(古诗), 시가 등을 조각과 결합한 특별한 조형예술이다. 때문에 탄탄한 회화기초가 필요하며 특히 전문대 졸업 이상의 미술기초는 갖춰야 도자기조각을 빨리 잘 배울 수 있다."신세덕 씨가 소개하는 말이다.

현재 신세덕 씨는 각종 쟁반과 꽃병, 도자기판, 도자기편 등 10여가지를 새길 수 있으며 인물과 정적 사물, 화조, 벌레, 어류, 짐승, 풍경, 서예 등 다양한 소재를 부각해 낼 수 있는데 특히 뮬란 시리즈 작품에 가장 자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동시에 신세덕 씨는 일부 도자기작품을 높은 예술감상가치와 소장가치로 일본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필리핀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도자기는 회화에 의해 돋보이고 회화는 도자기에 의해 전해진다" 이는 도자기조각에 대한 예술인의 평가이다.

도자기조각은 청조의 황궁예술이다. 청조 건륭황제는 귀중한 물건에 자신의 글을 남기기를 좋아했다. 궁중에 진상된 도자기를 감상한 후 건륭황제는 늘 도자기 위에 "건륭어람(乾隆御览)"이라는 네 글자를 남기곤 했다. 하지만 이렇게 남겨진 흔적은 쉽게 지워지고 보유하기 어려웠으므로 황궁의 예술가들은 도자기조각 형식으로 오래동안 보존했다. 이로부터 도자기조각기술이 점차 새로운 도자기장식예술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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