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4월2일 광주광역시에 코로나 극복 성금을 전달했으며 장청강 총영사와 이용섭 시장, 윤여철 국제관계대사,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기탁식에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올해는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이자 올해와 내년은 중한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중한 수교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중한 양측이 이를 계기로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우정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한 양국 지방 정부와 우호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서로 지지하고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웃간의 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주광주중국영사관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광주시에 1000만원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축하하며 광주시는 중국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중국 교민과 중국 유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보장하고 총영사관과 같이 노력하여 양측 관계를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장 총영사가 부임 이후 광주시에 코로나 성금 기탁 등을 통하여 광주시와 중국의 우호교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광주시와 시민을 대표해 중국 측이 보내준 따뜻한 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