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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강 총영사 섬서성 안강시와 전라북도 부안군 우호교류협약식 참석
2021-05-07 14:48

   장청강 총영사는 4월 28일 안강시-부안군 우호교류협약식에 참석, 자오쥔민(趙俊民) 안강시장과 저우융신(周永鑫)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권익현 부안군수 및 문찬기 군 의회장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축사 중 두 지역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두 시·군 우호 교류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올해와 내년은 ‘중·한문화 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수교 30주년으로, 중한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두 시·군이 이를 계기로 협력 잠재력을 진일보 발굴하여 중한 지역 교류의 모범이 되어 중한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오쥔민 시장은 올해는 안강시의 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라며 안강은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셀레늄 산업을 친환경 중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며 천억대 규모의 셀레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강시는 중국의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됐다며 두 지역이 협약체결 후 정치·경제·교육·스포츠 등 분야의 협력을 통하여 동반 성장을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축사 중 부안군의 채석강과 적벽강은 중국의 일부 지역과 같은 지명을 쓰고 있다며 양측의 깊은 역사적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안강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양측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미래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찬기 의장은 축사 중 한·중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큰 발전을 이룩했다며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두 지역 경제·문화·관광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추진될 것을 기대하며 부안군과 안강시의 우호교류가 반드시 한·중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협약식 전, 장 총영사는 권익현 군수를 회견하고 부안군 청자 박물관을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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