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강 총영사는 5월 11일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24차 콜로키움에서 ‘현대중국과 중한 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정현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소장과 국제관계 처장, 20여 명의 소속 연구원, 교수와 총영사관 주염봉 영사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강의에서 중국 공산당 창건 100년 동안 중국 인민을 단합하여 ‘구국’(救國), ‘흥국’(興國), ‘부국’(富國), ‘강국’(强國) 의 위대한 사업을 이루어내는 분투 과정과 독립운동 시절 중한 사이의 깊은 인연을 회고하고 중·한 관계 발전 및 양측의 교류 협력 상황을 소개하면서 정치적 상호 신뢰와 경제적 융합, 인문교류, 국제지역 문제 협력, 의료보건 분야의 교류 등 다섯 가지 방면에서 중한 관계의 미래를 전망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특강 마지막으로 향후 중국이 어떤 강국이 될 것인지, 중국의 농촌 건설 상황, 중한 관계 발전 방향과 중미관계 등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