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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빈곤퇴치 성과 사진전 전라남도에서 개막
2021-06-09 16:30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6월 7일 한국 세한대학교에서 ‘아름다운 삶의 추구’를 주제로 하는 중국 빈곤퇴치 성과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장청강 총영사와 송상락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전남지역 정부 기관 관계자, 경제계, 문화계, 교육계, 언론계 및 현지 교민과 유학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중국 공산당과 전국 인민의 노력 끝에 빈곤퇴치 총력전의 승리를 거두었고, 농촌 빈곤 인구 9,899만 명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7년 연속 빈곤 인구가 매년 1,000만 명 이상 감소했다며 인류 빈곤퇴치 역사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올해 4월 발표한 <인류 빈곤퇴치의 중국 실천> 백서를 통하여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단합하여 빈곤과 맞서 싸우는 위대한 여정을 돌이켜 보면서 중국 빈곤퇴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장 총영사는 중국의 빈곤퇴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 한국의 각급 정부와 각계 우호 인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 초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것과 내년 중한수교 30주년을 언급하면서 내빈들이 사진전을 통해 중국을 더욱더 깊고 객관적으로 이해하여 양국의 각 분야 교류 협력에 힘을 보태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축사에서 올해 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빈곤퇴치 총력전의 완승을 공식 선언했고 지난 8년 동안 중국은 맞춤형 빈곤 구제를 통하여 약 1억 명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며,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 속에서도 계획대로 빈곤퇴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러한 중국 정부의 노력과 성과에 경의를 표하고, 중국 빈곤퇴치 승리는 세계 빈곤퇴치 사업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전남 도민이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인류의 기쁜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중국의 빈곤퇴치 승리를 축하하며 지난 8년간 중국은 절대빈곤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으로 진정한 ‘중국 속도’를 보여주었다며 세계 빈곤퇴치 사업의 모범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중은 가까운 이웃이고 한국도 1970년대 가난과의 투쟁을 겪었다며 양측은 같은 경험과 정서를 바탕으로 각 분야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상생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총장은 환영사에서 중국 빈곤퇴치 총력전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한대와 공자아카데미는 한중 민간교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내빈들은 함께 중국 <빈곤퇴치 투쟁>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장 총영사의 소개하에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번 사진전은 60여 점의 사진을 통하여 중국이 교육과 문화, 관광, 전자상거래 및 타지 이주 등 방법으로 '맞춤형 빈곤 구제'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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